살아생전 꼭 가봐야할 전세계의 이색 수영장들

우리나라는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지만, 지구 반대편은 한여름이며 많은 여행객들이 여행을 떠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자유여행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이제 누구나 쉽게 전세계 방방곳곳을 누릴수있는데요. 이번 겨울여행은 전세계에 존재하는 이색 수영장에 가보는건 어떠신지요? 아래에 보고만 있어도 시원해지지만, 한번쯤 가보고 싶게 만드는 전세계의 이색 수영장 7곳을 소개합니다.




7. 하바수 폭포 수영장 (Havasu Falls Natural Pool)



자연 속의 수영장을 찾고 있다면 하바수 폭포를 추천합니다. 미국 애리조나 수파이(Supai) 근처에 위치한 하바수 폭포는 마치 두 개의 서로 다른 세상이 만난 것 같은 절경을 뽐내는 곳입니다. 


칼슘을 포함한 석회가 진하게 녹아 있는 붉은 황토와 하얀 물줄기를 뿜어내는 폭포, 청록색의 크고 아름다운 웅덩이들로, 그랜드 캐년의 숨겨진 비경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천연 수영장입니다.




6. 총위 강 하우스 풀 (Chongwe River House Pool)


잠비아에 위치한 총위 강 하우스 호텔(Chongwe River House hotel)의 수영장에서는 시원한 그늘아래서 칵테일을 마시며 수영도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목을 축이러 오는 코끼리, 얼룩말, 영양, 버팔로 등을 바로 앞에서 구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이색 수영장입니다.




5. 캠브리안 호텔 풀(The Cambrian Hotel Pool, Switzerland)



스위스에는 따뜻한 온천수를 몸에 담그고 알프스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수영장이 있습니다. 바로 베른 주 아델보덴에 위치한 ‘더 캠브리안’ 호텔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에 시야를 가로 막는 유리벽이 없어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알프스 산맥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멀리 보이는 흰색의 만년설과 연둣빛 초원이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조화, 등선 사이로 흐르는 폭포를 보면 마치 신들의 정원에 와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4. 세노테



멕시코에 있는 세노테는 자연이 만든 천연 수영장 입니다. 스페인어로 신성한 우물이라는 뜻의 세노테는 석회암 지대가 함몰되어 생겨난 천연우물로 초록빛 정글사이에 움푹 들어간 곳에 형성되어 신비로운 자태를 자랑합니다. 


실제로 수직동굴 아래 물이 가득차 있고 깊은 수심과 신비로운 경관을 볼수있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는 스릴 넘치는 다이빙을 비롯해 자연상태에서의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산 알폰소 델 마르 해수 풀 (The San Alfonso del Mar Seawater Pool, Chile)



칠레에있는 '산 알폰소 델 마르' 호텔 수영장은 모르고 보면 바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굉장한 크기를 자랑하는 수영장입니다. 약5년 동안 10억달러의 비용을 들여 만든 이 수영장은 길이 1km에 수심 35m, 총 면적은 2만4000평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넓은 수영장으로 기네스에 등재되어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필터로 걸러낸 태평양 바닷물 2억5천만ℓ가 담겨 있는 이곳의 수영장에서는 넓은 규모만큼 수영장에서 요트, 카약, 스쿠버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2.  골든너겟 호텔 수영장, (Golden Nugget Hotel, 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의 골든 너겟 호텔 (Golden Nugget Hotel)은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수영장 중 하나 입니다. 1300만파운드(한화 약 230억원)짜리인 이 수영장에는 중심부에 ‘더 탱크’라고 불리는 상어 수족관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더 탱크는 20만갤런(약 75만7082리터)의 대용량 수조로 이 안에는 샌드타이거, 브라운, 태평양 블랙팁, 너스, 지브라 등 5종의 상어와 노랑가오리, 그리고 기타 물고기로 가득하며 수족관 사이를 관통하는 워터슬라이드를 내려오오는것은 짜릿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1. Y-40 딥조이 풀



Y-40 딥조이 풀은 이탈리아 베네치아 인근 온천 관광단지 내 밀레피니 호텔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영장입니다. 지난 2014년 개장한 이 수영장은 이름 그대로 수심이 40m입니다.


13층 건물 높이인 풀장에 채워진 물은 430만ℓ에 달하는데 특히 온천수를 채워 잠수할 때 꼭 입어야 하는 스킨슈트를 입지 않아도 되고, 투명 터널이 있어 풀장 밖으로 다이버들을 관찰할 수 있는 특색있는 수영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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