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의 생활습관이 알려주는 '신기한' 우리의 성격

우리의 습관이나 버릇은 심리학적으로는 자신의 심리 상태를 안정시키기 위해서 일으키는 행동이라 볼 수 있습니다. 즉, 우리가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들은 심리적인 의미에서 우리의 숨은성격이나 욕구가 숨겨져 있다는 것인데요. 이를 활용하면 상대방의 일상적인 행동에서도 숨어있는 성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겠죠. 그럼 아래에 평소 우리가 하는 습관속에 내재되어있는 우리의 성격들에 대해 소개합니다.




5. 커피

임상 심리학자 Ramani Durvasula 박사는 커피를 마시는 사람 1000명을 대상으로 커피취향에 따라 성격과 심리적인 특성을 조사했습니다. 결과에 의하면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사람은 조용하지만 솔직한 성격을 가지고있으며 단순한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평소 에스프레소를 즐겨먹는 사람은 주변사람들을 이끄는 리더십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체계적으로 행동합니다. 카푸치노를 좋아하는 사람은 마음씨가 따뜻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교적인 성격이며 카라멜 마끼아또를 좋아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을 잘들어주지만 정작 자신의 속마음은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식사

영국의 식사 행동 분석 전문가 줄리엣 보고시안 박사는 식사 습관에 따른 성격 유형을 '데일리메일'에 소개한바 있습니다. 평소식사를 천천히 한다면 인생의 모든 순간을 즐기고 놓치지 않으려합니다. 이러한 유형은 자기 중심적 성향에 고집에 세고 견고한 측면이 강합니다.


반대로 빨리먹는 사람들은 전형적으로 여러일이 한번에 가능한 멀티태스킹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자신보다 타인의 일을 먼저 생각합니다. 단, 성격이 급해서 참을성이 부족하고 자주 스트레스를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3. 수면

신체언어 전문가 로버트 핍스의 수면자세에 따른 성격분석 내용에 의하면 옆으로 누워 무릎을 당기고 허리를 구부리며 자는 태아형은 불필요하고 과도한 걱정이 많은성격이라고 합니다. 이 자세는 고단함후 안식을 취하는 자세이며 보통 성실하고 지시받는걸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옆으로 한쪽 몸을 바닥에 대고 팔을 아래로 뻗고 자는 통나무형은 사고 방식이 다소 경직되어있으며 자기방식을 고수하고 다른 사람을 군림하려는 태도와 자신을 내보이는 성격이있습니다. 또한 도전과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걸 선호합니다.


옆으로 누운 채 팔을 앞으로 뻗치고 자는 갈망형은 꿈을 쫓듯, 삶에서 더 많은 것을 얻기위해 팔을 뻗는듯 하는모양인데 열린성격을 가졌지만 늘 만족하지 않는 변덕스런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2. 목욕

목욕하는 습관에서도 성격을 알 수 있습니다. 욕조에서 느긋하게 목욕하는것을 즐기나요? 빨리 샤워하는것을 선호하나요? 혹은 시원한 물로 주로 샤워하나요?아니면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나요? 


심리학자들은 목욕을 오랫동안 한다면 평온하고 안정적인 걸 추구하는성격이라고 말합니다. 반대로 샤워를 빨리하는 사람은 사려깊으며 다른사람들의 필요를 잘 충족시켜주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샤워를 하는동안 치아를 닦는 사람들은 멀티태스킹을 선호하지만 인내심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샤워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은 평소 사교적인 성격으로 주변에 친구가 많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1. 화장지

화장실에 휴지가 떨어지면 휴지걸이에 휴지를 새로 걸어놓는데 휴지를 거는 방향에 따라 우리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 전문가 칼(Carle) 박사에 의하면 두루마리 휴지가 바깥쪽으로 풀리게 걸어 놓은 사람은 지배 욕구가 강하다고 합니다.


일명 '화장실 휴지 성격 테스트'를 통해 18~75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두루마리 휴지를 걸어놓은 방향을 조사하고 각각의 성격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휴지가 나오는 쪽을 벽쪽(안쪽)으로 해서 주로 거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잘 들으며 다른 사람들을 이끌어가는것보다는 한 구성원으로서 따라가는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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