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주무르는 최상류층들만의 비밀 사회

선거, 기업의 가치에서부터 주요한 사회적 협약에 이르기까지,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사회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의논하기 위해 비밀리에 모인 그룹 또는 비밀 모임들은, 오랫동안 사람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고 매료 시키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가톨릭 군사 조직인 성전기사 수도회(Knight Templar)는 오랫동안 종교 음모 사이의 끝나지 않는 대화 주제이기도 했으며, 그와 관련된 내용들은 여러권의 책으로 출판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Bliderberg Group이나 Bohemian Club과 같은 조직은 아직도 살아있고 번성하고 있으며, 많은 회원이 엘리트 정치인이거나 임원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끊임없는 논쟁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보헤미안 클럽

미국에서 가장 배타적인 그룹 중 하나인 보헤미안 클럽(Bohemian Club)은 미국에서 가장 부유하고 보수적인 남성 2,500명을 포함하고 있으며, 석유 회사 및 연방 준비 이사회(Federal Reserve)와 같은 미 최대 규모 기업의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는 소문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31대 대통령인 허버트 후버를 비롯하여 리차드 닉슨, 조지 부시 대통령도 취임하기전 보헤미안 클럽의 회원이었으며 원자폭탄투하 계획과 같은 매우 중요한 정책결정이 이루어지는 비밀회의가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헤미안 클럽에는 2개의 공식적인 장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샌프란시스코 유니온 스퀘어 지구에있는 씨티 클럽이며, 다른하나는 보헤미안 그로브(Bohemian Grove)로도 유명한 레드 우드나무에 둘러싸인 몬테리오의 2,700에이커에 달하는 거대한 장소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리메이슨(Freemasons)

1700년대 초반에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악명높은 비밀 조직 중 하나인 프리메이슨은 기존 회원들이 받아들이기만 하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형제애 단체이며, '미국의 아버지'인 벤 프랭클린과 같은 로지 회원들 뿐만 아니라 모차르트, 몽테스크, 클락 게이블, 존웨인, 마크 트웨인, FBI설립자인 에드가 후버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프리메이슨은 워싱턴 DC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 대성당과 같은 미국의 가장 유명한 건물 중 일부의 초석을 다졌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독립에도 큰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프리메이슨의 회의 장소인 프리메이슨 템플은 오늘날 전세계에 존재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 프리메이슨의 롯지는 일반인들에게 투어를 제공함으로써 사람들에게 '비밀스러운' 모임이란 생각이 들지 못하도록 하고 있기도 합니다.





해골과 뼈(The Skull and Bones Society)

예일 대학에서 가장 오래된 비밀 클럽인 The Skull and Bones Society의 회원들은 본즈맨(Bonesmen)이라 불리우고 있으며, 이 본즈맨들은 창립 초반부터 수년에 걸쳐 엘리트 계층을 두드려 명성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사회의 강력한 구성원중 일부가 될 수 있었습니다. 조지 부시와 그의 아버지 허버트 워커 부시, 윌리험 하워드 태프트도 이곳의 멤버였으며 배우 폴 자 마티와 재무장관 Steve Mnuchin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2004년에는 역사상 처음으로 The Skull and Bones Society의 회원 두명이 대선 경쟁을 펼치기도 했으며(조지 부시와 존 케리 후보), 당시 The Skull and Bones Society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 두사람은 모두 '이곳'에 대해서는 이야기 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본즈맨(Bonesmen)은 코네티컷 주 뉴헤이븐에 있는 예일 캠퍼스 바로 옆, 창문이 하나도 없는 '무덤'이라 불리우고 있는 독특한 건물에서 만나고 있으며, 특이하게도 이 건물에는 제로니모와 마틴 밴 뷰렌의 뼈와 같은 수많은 신비로운 물건들이 있다는 소문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빌더버그 그룹(The Bilderberg Group)

빌더버그 그룹은 가장 크고 광대한 비밀 조직 중 하나입니다. 1954년에 창설된 이 조직은 일년에 한번씩 모여 경제 및 정치적 평화 증진에 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참여자의 3분의 1은 미국 정치인과 임원이고 나머지 2/3는 유럽 출신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은 남편이 대통령이었을 당시 영부인의 자격으로 한번, 그리고 국무 장관으로써 한번 빌더그룹 회의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든 참석자가 정치인은 아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대부분 포춘 500대에 속하는 기업의 경영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회의의 주제에는 대개 세계정치, 경제, 자원 및 전쟁 전술이 포함되고 있습니다. 빌더버그 그룹은, 1954년 네덜란드 Osterbeek에있는 Bilderberg 호텔에서 첫번째 회의와 현장을 가졌습니다. 


첫번째 참석자 중 일부는 네덜란드의 Bernhard 왕자, 폴란드 정치고문 Jozef Retinger 및 데이비드 록펠러등이 있었습니다. 비밀스러운 성격과 참석자들의 높은 프로필로 인하여 이 그룹은 종종 이들이 '세계 정부를 만드려고 한다'와 같은 음모로 기소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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