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 호텔로 탈바꿈한 네덜란드호텔

대부분 국가의 교도소들은 대부분 수용인원이 꽉차있어 골치를 안고있지만 네덜란드의 한 교도소는 반대로 오랜기간 비어있어 새로운 건축물로 탈바꿈했습니다.


바로 네덜란드에있는 Het Arresthuis 교도소 얘기인데요. 1863년에 건축된 네덜란드의 Het Arresthuis 교도소는 2007년 문을 닫을때까지 거의 150년동안 교도소로 이용되었고 최근 호텔로 변신하였습니다.


교도소가 부띠끄호텔로 탈바꿈할수있었던 이유로는 지난 10년간 네덜란드 인구의  투옥률이 유럽 최고 수준에서 가장 낮은수준 (100,000 명당 57 명)으로 떨어졌으며  범죄율이 지난 8년간 25%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네덜란드는 최근 범죄율이 꾸준히 감소하면서 빈 교도소가 하나둘 늘어나고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빈 감옥들중 일부는 시리아 난민의 망명을돕거나 주택으로 용도가 변경되었고 일부는 관광명소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Het Arresthuis 호텔은 기존의 교소도의 구조를 최대한 살린것이 특징인데요. 개조된 객실은 현대적인 가구,가전으로 가득차 있지만 각 객실의 문은 원래의 교도소문을 유지하고있습니다. 또 로비와 복도에서 기존 교도소의 모습을 얼핏볼수있습니다.


호텔에는 The Jailer, The Lawyer, The Director, The Judge라는 4 의 스위트룸이 존재하며 호텔객실에는 와이파이, 평면 TV가 준비되어있고 부대시설로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또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하거나 휴식을 취하기 위한 사우나도 준비되어있습니다.






교도소가 호텔로 바뀌는것은 어찌보면 아이러니한 일이기도 한대요. 실제 네덜란드에서는 교도소나 오래된 건물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는것이 독특한일은 아닙니다. 이것은 북유럽 국가에서는 꽤 자주있는 일이며 헬싱키 , 스톡홀름 및 영국의 옥스포드에있는 다른감옥도 고급 호텔로 재건축된곳이 있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Het Arresthuis 호텔은 2011년에 오픈했으며 총 4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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