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및 증류 회사의 이름이며 회사의 창업주인 아서 기네스의 이름을 따서 만든 기네스북은 현재 기록 갱신 등록의 장으로써 세계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었거나 현재 되어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동물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Giant George
자이언트 조지라 불리우는 43inch의 이 커다란 개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기네스북에 가장 키가 큰 강아지로써 등재되었었으며. 오프라 윈프리쇼, 굿모닝 아메리카, 투데이 쇼, 레지스와 켈리와 같은 다양한 tv쇼에도 출연하였습니다. 다양한 티비 프로그램에 출연하게되면서 자이언트 조지는 상당한 팬층을 형성하였는데요 그의 주인은 자신의 웹사이트와 트위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후 강아지의 최신활동을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조지는 여덟번째 생일을 맞이하기 한달전인 2013년 10월 17일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2. Zeus
독일 원산의 초대형 사역견이자 경비견으로 유명한 그레이트 데인품종의 제우스가 44inch의 높이로 2013년 부터 기네스북 가장 키가큰 강아지로 등재되었습니다. 미시간 출신의 제우스는 공식적으로 애리조나 출신의 자이언트 조지보다 1인치가 더 높은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제우스의 주인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제우스는 개인가요? 말인가요?' 와 '개의 나이가 몇살인가요?' 라고 대답하며, 제우스의 나이는 이제 3살이라고 전했습니다.
3. Ralph
영국의 거대한 토끼로 알려진 랄프는 55파운드(약25kg)의 무게로, 다리우스라 불렸던 같은품종 토끼의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하였습니다. 랄프는 매일마다 양배추, 브로콜리, 옥수수, 오이, 당근, 빵 두조각, 사과 두개, 크래커등의 음식을 먹어 치우고 있으며 일주 식비로만 90달러(약10만원)씩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4. Gary
인디오말로 초원의 지배자라고 불리우며, 설치류 중 몸집이 가장 큰 카피바라품종인 개리는 112파운드(약 50kg)의 무게로 세계에서 가장 큰 애완 쥐로 선택되었습니다. 개리는 현재 한쌍의 부부와 함께 텍사스에서 살고있는데요, 이 애완쥐는 완벽한 가족의 일원이되어 매일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고, 자기 침대에서 잠을자며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5. Stewie
48.5in 길이의 고양이 Stewie는 2013년 이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긴 고양이와 세계에서 가장 긴 꼬리를 가진 고양이라는 두가지 세계 기록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12년 초 림프계 조직의 악성 종양을 진단 받은 후 다양한 치료를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13년 2월 세상을 떠났습니다. Stewie는 살아있을때 인증받은 치료동물로써 노인센터도 자주 방문하였으며, 네바다주 휴먼 소사이티와의 동물 복지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었습니다. Stewie가 떠난 후 Stewie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그를 좋아했던 많은 사람들로부터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