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거나 혹은 이상한 디자인을 가진 옷들

딱히 옷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옷을 사야할때 마저도 사야할 옷에대하여 깊이 생각하지 않는데요, 이와같은 사람들은 '나한테 맞는 옷 치수' 또는 '파란색의 컬러' 와 같이 하나의 생각만을 가지고 구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옷에관심이 없으신 분들이라도 아래의 이미지들을 한번씩 보게되면 아마도 앞으로는 치수와 컬러 뿐만이 아니라 디자인까지 꼼꼼하게 살펴보리라 생각됩니다.





한 남성이 소셜 네트워크 웹 사이트인 레딧(Reddit)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이와같은 하나의 글을 올렸습니다. '마트를 갔는데 오늘따라 이상할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을 느꼈습니다' 


'뭔가 이상한기분은 들었지만 왜 그런지 이유를 알 수 없었기에 얼른 장을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그리고 집에와서 거울을 본 순간 마침내 많은 사람들이 쳐다본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는데요, 페렐(셔츠의 인물)이 가디건밖으로 얼굴을 내미려고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옷을 고를때는 전체적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Don't Worry Be happy라고 써있는 문구라고 생각하겠지만, 지나가는 일반 행인들이 보기에는 Don't be happy라고 볼 가능성이 매우 높은 티셔츠 디자인입니다.






콜롬비아 여자 사이클팀의 유니폼입니다. 당시 이 옷은 외신에서 최악의 디자인이라 평가받았는데요,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부분에는 많은 이유가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로 선택되어졌던 것은 허리부분에 넣은 살색비슷한 색때문이였습니다.






디자인이 귀엽지 않다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왜 마치 훔쳐보는듯한 표정의 반쪽얼굴을 중요한 부분에 넣었는지는 디자이너에게 물어봐야 할것 같습니다. 디자인이 귀엽다고 밖에 입고나가서는 절대 안됩니다.






이 옷은 보면 볼수록 이해하기가 더 어려운 옷으로써 이와같은 질문이 나오도록 만듭니다. 누가, 무슨 이유로 이옷을 디자인했을까? , 누가 이 옷을 요구했을까? 어떻게 입는것이 정확하게 입은것인가? 결론은 역시나 이옷을 만든 디자이너에게 물어봐야 할것 같습니다.






레딧에 올라온 또 다른 사진인데요, 사용자는 이 이미지를 게시한 후 '내 친구의 셔츠에 이미지 파일 확장자가 있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였습니다. 사진이 올라오자마자 이 이미지는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확장자 또한 디자이너가 추구한 미학적 부분중 하나일 것이다' 와 '이건 명백한 실수라고 봐야한다' 2개의 파로 나뉘어 끝나지 않는 열띤 토론을 펼치고 있습니다.






캐릭터나 동물을 디자인으로 한 양말은 어디에서든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디자인중 하나인데요, 캐릭터나 동물이 아무리 귀엽고 이쁘더라도 내발에 들어간 순간부터는 내가 알던 것이 아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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