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같지만 실제 존재하는 마법같은 장소 TOP7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에는 마치 동화에서 튀어나온것 같은 비현실적인 장소들이 굉장히 많이 존재합니다. 이 중 대부분은 실제로 유명영화의 촬영지이거나 이미 잘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곳이기도 한데요. 아래에 사진으로 보면 마치 동화속 그림같지만 실제 지구에 존재하는 마법같은 장소들을 소개합니다.




장자제 삼림공원

장자제(장가계) 국립삼림공원은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중국 후난성 우링위안에 위치하는 56㎢ 크기의 공원으로 후난성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1982년 중국 최초로 산림보존지역으로 지정된 이 지역은 우리 말로 하면 무릉원(武陵源)으로 바로 도원명의 <도화원기(桃花源記)>에 나오는 무릉도원의 실제 무대이며 영화 ‘아바타’ 배경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 곳입니다.


우리에게 '장자제(長家界)’라는 지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이곳은 크게 장자제 삼림공원, 쒀시위 풍경구, 톈즈산 풍경구의 세 영역으로 나뉘며 삼림공원 쪽 입구와 정반대에 있는 우링위안 쪽 입구 두 곳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독특한 석영사암의 봉우리들로 유명하며, 다양한 야생 동 · 식물이 서식하고있는데 황사채, 금편계곡, 요자채, 사도구, 비파계곡 등의 명소가 있습니다. 바닥이 철망으로 만들어져 2,000m 상당의 높이가 발 아래로 훤히 보이는 ‘연심교’ 100층 높이에서 급속도로 하강하는 ‘백룡 엘리베이터’, 3억 8천년 만에 만들어진 자연 석회암 동굴 ‘황룡동굴’ 해발 1400m 절벽에 세워진 유리잔도 등의 관광명소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모노 호수

그레이트베이슨의 건조지역에 있는 모노 호수는 과거 빙하기에 이 지역을 침수시킨 두 개의 거대한 호수 중 하나인 라혼탠 호수의 마지막 자취입니다. 근처에 있는 모노 크레이터스 분화구는 1,000년이 된 사화산 20여 개가 줄지어 서 있는 것으로 분화구마다 작은 호수가 있습니다. 현재 모노 호수는 주변 몇백 마일부터 침식된 소금이 모여들어 바닷물보다도 염분이 세 배나 높은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모노 레이크는 약 200만 마리가 넘는 철새들의 방문지로 다양한 새들이 서식합니다. 호수 한가운데 떠있는 바위 기둥 튜파 또한 관광 명소로 수많은 사진 작가들이 방문합니다. 특히 다른 호수와 다르게 염분이 바다보다 3배 가량 높아 몸이 물에 둥둥 뜨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초콜릿 힐, 보홀

키세스 초콜릿 모양으로 올록볼록 솟아있는 초콜릿힐은 보홀 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하나입니다. 필리핀 보홀(Bohol)의 이곳은 산호섬이 융기된 1268개 언덕이 장관을 연출하는곳으로 평상시에는 녹음과 어우러져 있지만 특히 건기에는 풀이 갈색으로 변해 이름의 유래를 실감케 합니다.


멀리서 보면 꼭 초콜릿이 뿌려져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 보홀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꼽히는 초콜릿 힐은 200만년 전 얕은 바닷속에 있다가 지층이 움직여 지면 위로 솟아오른 이색적인 풍경이 눈길을 잡아끄는곳입니다.





자이언트 코즈웨이

북아일랜드 북부 앤트림 주 부시밀스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4.8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자이언트 코즈웨이는 고대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총 4만여개의 주상절리가 모여 있는 곳입니다. 1986년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1987년에는 북아일랜드 환경부가 선정하는 국립자연보존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2005년 《라디오 타임스》는 구독자 투표를 통해 영국의 네번째 불가사의로 이곳을 선정했는데, 무수히 많은 육각형의 돌기둥이 벌집처럼 매우 규칙적이고 바르게 늘어져 있는게 특징이며 거인이 공깃돌을 만져 놓은 듯한 그 모습에서 사뭇 기묘하면서 알 수 없는 강인함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나미브 사막

나미브사막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입니다. 그중 나미비아 나미브사막에 있는 소수스블레이는 수도 빈트후크에서 남서쪽으로 약 360㎞ 떨어진 아프리카 최대 규모 자연보호구역인 나우클루프트 국립공원 안에 있는데, 나미비아 관광의 꽃으로 불리며 수백만 년에 걸쳐 오렌지 강으로부터 대서양으로 이동된 붉은 모래들로 형성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모래 언덕을 볼 수 있습니다.


오렌지색 붉은사막 소수스블레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붉은색 모래 언덕들이 군락을 이룬 곳입니다. 특히 일출과 일몰시에 언덕 위 사막의 모래가 제각각의 색깔로 빛날 때의 광경은 사람들의 입을 탄성으로 벌어지게 합니다. 2013년 미국 CNN방송이 꼽은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 1위에 나미비아의 소수스블레이 모래언덕이 꼽히기도 했습니다.





앤털로프 캐니언

앤털로프캐니언은 애리조나 주, 페이지에서 동쪽으로 몇 마일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이곳은 그리 잘 알려지지는 않은 사암 협곡으로 빛과 색깔, 형태가 어우러져 시시각각 변화하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앤털로프캐니언 협곡의 장관을 필름에 담는 사진작가들은 이곳을 '눈과 마음, 영혼에 축복을 내리는 곳'이라고 입을모아 말합니다. 


좁은 균열로 탁상대지로부터 깎여나간 이곳의 협곡은 위아래 두 구역으로 나뉩니다. 위쪽의 어퍼앤털로프캐니언은 도보로 갈 수 있지만 아래쪽의 로우어캐니언은 사다리를 타고 좁은 틈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야만 닿을 수 있습니다. 특히 협곡의 벽에 일렁이는 빛의 효과가 단연 압권입니다. 하지만 날씨가 좋은 날도 돌발 홍수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가이드를 동반하고 가야 하는곳입니다.





파묵칼레

터키의 파묵칼레는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여왕도 이 곳에서 온천을 즐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오래전부터 그 아름다움과 온천의 효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목화솜을 뭉쳐놓은 것 같은 하얀 석회암과 하늘색 온천수로 인해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내는 파묵칼레는 해가 떠오를 때 특히 더더욱 아름다운곳입니다. 특히 날이 맑은 날, 떠오르는 해가 붉게 하늘을 물들이면 불투명한 하늘색이었던 온천수가 햇볕을 받아 거울처럼 빛나 장관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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