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시숲 확대조성 녹색 제주 본격 추진

제주도는 도민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즐기며, 자연과 더불어 문화생활을 누리기 위해 도시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제주특별자치도가 숲의 다양한 혜택이 도민 모두에게 돌아가도록 다양한 도시숲을 확대 조성하기 위한 ‘도민이 행복한 제주 숲 만들기 추진계획’을 5일 발표했습니다. 

 

제주 도시숲 확대조성

 

 

 

도시숲은 조성은 도민들에게 걷기, 운동, 휴식, 치유를 위한 녹색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대기오염과 열섬현상, 소음을 감소시키고, 공기를 정화시키며 빗물 투수층이 넓어져 도시홍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도시숲은 여름 한낮의 평균 기온을 3~7도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도민이 행복한 제주 숲 만들기 추진계획’을 통해 2022~2026년 5년간 663억 원(국비 264·도비 399)을 투입하고 6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 전했습니다. 제주도청에 의하면 도내에 6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으면 2만 6,100톤의 탄소를 흡수하고, 승용차 1만 875대의 배출가스를 감축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이번 제주 도시숲 확대조성 계획의 중점 추진사항은 ➊도시숲 등 그린 인프라의 체적 확충 ➋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 ➌도시 외곽 산림의 건강성 및 경관 유지·증진을 위한 공익조림 확대 ➍외곽 산림과 도시 그린인프라의 연결축 역할 강화 ➎시민참여 도시녹화 운동 확대 등이라 제주도청이 밝혔습니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 국장은 이번 제주 도시숲 확대조성 소식을 전하면서 “올해는 제주 인공조림 100주년을 맞는 해로 녹색도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제주도시가 활력과 생명력을 유지하도록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일에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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