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2월 CPI 발표 한국시간 일정 및 전망

미국 12월 CPI 발표 한국시간 일정 안내입니다. 미국 노동부가 지난 11월 10일 발표한 10월 CPI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7.7%였습니다. 지난 7월부터 8%대에 머물렀던 상승률이 3개월 만에 7%대로 내려오자 시장은 환호했습니다. 당시 나스닥지수는 7.3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54%,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3.70%씩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시장은 고물가를 잡으면 연준의 고강도 긴축 방향을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준이 올해 내내 물가·고용 지표를 참고해 통화정책을 결정해온 탓입니다. 10월 CPI와 PPI에서 모두 물가상승률 둔화세를 확인한 만큼 ‘인플레이션 정점론’은 더 강한 힘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12월에 발표 예정인 미국 11월 CPI 발표에도 시장에 많은 관심이 몰려있습니다. 아래에 미국 12월 CPI 발표 한국시간 일정 및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CPI(소비자물가지수)란?

소비자물가지수는 물가상승률을 계산할 때 사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물가지수로서 도시가계가 소비하는 상품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몇 백 개의 특정 품목들을 선정한 후 이 품목들의 가격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관찰하여 작성하는데 동일한 상품 묶음에 대해 사람들이 전보다 더 많은 값을 지불한다면 물가가 상승하였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CPI(소비자물가지수)에 전세계 금융당국이 집중하는 이유는 최근 미 연준이 소비자물가지수에 가장 많은 포커스를 두어 기준금리를 결정하였기 때문입니다.

 

 

 

 

미국 12월 CPI 발표 한국시간 일정

미국 고용통계국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를 매월 12일 전후에 발표하고 있으며 미국 CPI 발표 시간은 미 동부시간으로 8시 30분에 발표됩니다. 2022년 미국의 마지막 CPI 발표일은 2022년 12월 13일이며 이때 11월의 미국 CPI를 발표하게 됩니다. 미국 12월 CPI 발표 한국시간은 12월 13일 오후 10시 30분입니다. 이때 우리는 미국의 11월 CPI 지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22년 미국 CPI 발표일 및 시간, 예측과 실제 발표(전년 동월 대비 변동률)

발표일 시간(한국시간) 발표 예측 이전
2022년 1월 12일(12월) 22:30 7.0% 7.0% 6.8%
2022년 2월 10일(1월) 22:30 7.5% 7.3% 7.0%
2022년 3월 10일(2월) 22:30 7.9% 7.9% 7.5%
2022년 4월 12일(3월) 21:30 8.5% 8.4% 7.9%
2022년 5월 11일(4월) 21:30 8.3% 8.1% 8.5%
2022년 6월 10일(5월) 21:30 8.6% 8.3% 8.3%
2022년 7월 13일(6월) 21:30 9.1% 8.8% 8.6%
2022년 8월 10일(7월) 21:30 8.5% 8.7% 9.1%
2022년 9월 13일(8월) 21:30 8.3% 8.1% 8.5%
2022년 10월 13일(9월) 21:30 8.2% 8.1% 8.3%
2022년 11월 10일(10월) 22:30 7.7% 8.0% 8.2%
2022년 12월 13일(11월) 22:30     7.7%

 

 

 

 

미 연준 기준금리 전망

앞서 미 연준은 지난 11월 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사상 초유의 4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습니다. 따라서 2022년 11월 미국의 현행 기준금리는 3.75∼4.00%입니다.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를 결정할 차기 FOMC 정례회의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12월 13일부터 이틀간 열리게 됩니다.

시장은 FOMC 12월 정례회의에서 빅스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11월 10일, 미국의 10월 CPI 지표가 발표된 후 12월 0.5% 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은 전날 50% 수준에서 80%대로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준 고위 당국자들은 CPI 보고서를 환영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즉, 12월에는 FOMC에서 빅스텝을 할 수 있지만 파월 장관이 원하는 2%의 물가상승률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2023년도에도 금리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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